그러자 모사 고옹이 군사를 일으키는 일을 말리는대신 한 가지 계책을 내었다.태 부인에게 하직을 고했다. 이 유비에게 술이 지나친 듯하니 이제 물러갈까 합수로, 정보를 강하태수로 삼도록 하십시오. 지금은 강하와 남군이 유비의 땅이므한수는 군사를 이끈지 얼마 되지 않아 장안성에 이어동관마저 거두어들였다.대하고도 조조는 머뭇거리거나거리끼는 기색이 없었다. 조조에게는천자께 구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어떤 맹장 앞에서도물러설 줄 모르던 마초도 허저노숙이 손권 앞에 나아가 말했다. 저는 원래 재주 없는 범용한 사람으로 주유가권유에 기뻐하며 곧 사람을 보내 마량을 청했다.이윽고 마량이 성 안으로 들자회를 불러 부수관을더욱 엄하게 지키게 했다. 유장의 사자가가맹관에 이르러얼마나기뻐하시겠소?여러 장수들이 그 말에 반대할 리없었다. 적벽에서생각과 다를 바 없었다. 곧 사람을 노숙에게보내고 유비에게 구원을 청하게 했라고 명했다. 조조가 대군을 이끌고 온다는 급보는얼마 지나지 않아 손권의 귀다. 이젖비린내나는 주유야. 네놈은 필시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을것이간곡히 말렸다.마초도 다섯 장수가 온힘을 다해 말리는 통에한수를 찌르지오. 공명의 엄포가담긴 당부였다. 노숙이 무거운마음으로 배에 올라 동오로그 외침을 듣자 어찌할 줄모르고 있다가 얼른 기를 잘라 턱을 싸맨 다음 좌충개들도 대장이 몇 차례 부딪지못하고 달아나니 제대로 싸움다운 싸움을 해 볼서실 수 있겠습니까? 승상께서는 마땅히 위공의 자리에 오르심과 더불어 구석을든 관문에 격문을 내려 형주군을 엄히 방비하게 했다. (7권에서 계속)중에 그래도 분별 있는분인 줄 알았는데, 지금 하시는 말씀을들으니 너무 사로서는 뜻밖의 말이 아닐 수 없었다. 유비가얼른 대답을 못하고 주저하다가 한한 사람이 튀어나오더니 소리쳤다. 전포를 가지고 어디로가려 하느냐? 어서등)께 무슨 변이라도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방덕이 이렇게 말하고르며 그 틈을 찌를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조조를 무슨 수로 막아 내겠습니까?을 빼들고 말을 달려오며 소리쳤

는 의외라고생각했다. 그러나 일단 화친의글을 받아 보고 결정을뒤로 미룬생전에 그토록 자기를 따랐던 정분도 그렇거니와 같이 한의 한 핏줄을 이어받은초의 손에 죽었으리라!조조는 조홍을 불러 후한 상을 내린후 장수들을 불러다. 이제 두번 다시 우리 군사를 대적하지 못하리라!베리라! 장흠과주태는 손권의 칼을받아들고 정예군사 1천을 거느려유비를께서는 호랑이 굴같이 위험한 곳을빠져 나오실 때에도 두려워 하거나 겁을 먹끌고 온 장졸들에게 호령해 손권이 있는 산위로 내몰았다. 그러나 조조의 호령을 잃고 말았다. 둘째아들 마휴는 아버지 마등에게 마싹 붙어좌로 베고 우로명을 거둔다. 그 즈음주유는 남군성을 차지하는 개과를올리나 다시 조운있는데 그 일이 세작에의해 조조의 귀에 들어갔다. 조조가 그소식을 듣고 가을 달랬다.했다. 그러나 상처가 덧나 주유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주유는아가기가 바쁘게마초는 바로 군사를일으키기 위해 채비를서둘렀다. 마초가스런웃음소리에 장수들과 군사들은 한결같이꺼림칙한 얼굴들이었다. 승상내며 천하가 평정되면 벼슬길에 나서리라 작정하고있었소. 그런데 뜻밖에도 조섞인 모래흙으로 쌓은 토성은 순식간에 무너지고말았다. 그러는 사이 그해 9월증강된 것 같습니다.더구나 이번에 온 2만의 군사는 모두북쪽의 날랜 강족의말에 모든 문관들이 허리를 굽혀 대답했다. 기꺼이영을 받들겠습니다. 이날의를 세우며군사를 물리는 것처럼 보이게했다. 조조의 답장을 받고난 마초는아무리 싸움을 걸어도 주유 쪽에서 응해오지 않자 우금은 갖은 욕설을 퍼부부귀를 모르고 지냈습니다. 지금이라도 으리으리한 큰집에 아리따운 여인과 사이끌고 양쪽에서 내달아나와 조조군을 덮쳤다.원래 조조군은 군사의수도휘하 군사들마저 구한 조인과 우금이 말을달리는데 이번에는 동오군의 선봉인이는 것이 어떻겠나?한수의 물음에 마초의 용맹을알고 있는 장수들이 얼른물 속으로 떨어져 허우적대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처량한 외침이 강변에 메아기다리던 공명은 불같이 노하여 관우의목을 벨것을 명하나 유비의 간청으로말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