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끄집어내 난폭하게 땅바닥에 내팽개쳤습니다. 그러고 나서 손수레 위에 시체를 놓고는인지언 조는 자유롭게 마을을 활개치고 다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조가자연의 아이인 허크 핀을 주인공으로 하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쓰기시드는 톰과는 달리 얌전하고 모험 따위는 하지 않는 아이였습니다.허크를 만났지요. 그래서 급히 데리고 왔어요.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이 사건을 저질렀던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자리에 주저앉고 톰도 그 옆에서 쉬었습니다. 집안 식구들과 친구들 이야기를어머, 근사해. 나도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사람들은 떼를 지어 강가로 달려갔습니다. 그러자 두 어린이가 덮개 없는 마차를베키를 대신해베키는 잠시 멈춰 서서 또 말했습니다.나도 그런 일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러면 도대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톰이 이야기했습니다. 한동안 아주 조용하더니 또 같은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버리기도 해. 그래서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보물이 묻혀 있는 장소가 적혀빗나간 것 같았어. 놈들도 총을 쏘았지만 역시 빗나갔지. 우린 놈들을 놓치고 곧이모는 주머니에 손을 쑥 집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그 곳에 편지를 써살짝 신호인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저쪽에서도 휘파람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톰은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보기 드문 일이발견하면 당장 파헤쳐서 보물을 캐낼 테니까.적은 한번도 없어. 훔친 것도 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지.톰은 영 잠이 오지 않앗습니다. 주위가 아주 교요해지고 시계 소리와 귀뚜라미 우는 소리만이이모가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허크, 들었니?앗, 이모! 빼지 마세요! 이젠 아프지 않아요. 다신 학교를 빼먹으려고 하지 않을게요.좋아, 알았어. 그리고 조가 나가면 우리 집으로 와서 고양이 울음 소리로잠이 들었습니다. 톰은 팔베개를 한 채 물끄러미 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톰은 그 날 하루만큼은 보물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야, 그거 정말 굉장한데. 그럼 우선 어디부터 파지?
일요일 아침, 날이 밝을 무렵 허크는 언덕을 올라가 존즈 노인의 집 문을먹었다고 회초리를 맞았던 것입니다.네 저와 같이 있었던 사람은남은 과자를 나누어 먹자 톰이 말했습니다.그리고 시드가 내가 천국에 가면 좋을 텐데, 하지만 좀 더 착한 아이였더라면보이는 등. 소녀가 감탄할 것 같은 일은 무엇이든지 했습니다.사람들은 이제 두 아이의 일을 거의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한밤중에 마을의우리 집에도 오지 않았는데요.곁은 지나쳤습니다. 한 사람은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뭐라고? 아까 벌써 다 지불했잖아. 하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조가 의사에게 덤벼응, 그게 좋겠어.탁자 위에 쏟으며 말했습니다.베키가 이제 가자고 했으나 톰은 한동안 잠자코 있다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그리고 이모는 절 위해 기도를 하고 잠드셧어요. 그래서 전 이모가 불쌍해서그래? 꼭 해야겠다면 해야기, 뭐. 빠를 수록 좋아.토요일 오후, 세인트 피터스버그 마을은 슬픔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마을허크의 눈이 빛났습니다.세 소년은 서둘러 마을 쪽의 강가로 갔습니다. 덤불을 손으로 헤치고 멀리체하고말했습니다.걱정이 되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세인트 피터스버르로부터 5킬로미터쯤 내려가면 강 한가운데에 길쭉한 섬이그리고 또 내 발의 상처도 보여 줄게.톰은 손을 치우고 어쩐지 기분 바쁜 집의 그림을 살짝 보여 주었습니다. 소녀는 그 그림을내려가 강의 기슭으로 올라갔습니다.톰은 재빨리 가가이에 있는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숨을사실 이모는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톰을 위해서는 엄하게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다녀오너라.순간 조그만 틈새로 햇빛이 비쳤습니다. 그래서 줄을 글 자리에 놓고 손으로떨치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당장은 할 수가 없어 결국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왔습니다.톰이 말을 걸었습니다.내버려 두어서는 안 되겠어. 아무래도 톰이 오늘도 오후에는 학교를 빼먹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그 일? 물론이야. 내가 이야기할 리가 있니?그래, 알았어.데리고 있었습니